<앵커>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4년 만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8월에 400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택시 업계와 만난 자리에서 유류비 상승과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택시 기본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용역결과는 이달 중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용역결과를 보고 구체적인 인상 폭과 시기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울시 의회와 물가 대책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오는 8월, 늦어도 9월엔 택시요금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은 지난 2009년 2,400원으로 인상된 뒤 4년째 동결 상태입니다.
택시업계는 인건비와 유류비 상승을 이유로 3,200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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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현재보다 400원 안팎 오른 2,800원 선에서 기본요금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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