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66% "하시모토 정당에 기대 안 해"

'위안부 망언' 여파로 유신회 지지율 4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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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가 당시에 필요했다'는 등의 망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일본유신회에 대해 일본 국민 약 3분의 2가 '기대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교도통신이 그제와 어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참의원 선거 때를 포함해 앞으로 일본 유신회에 대해 기대를 하느냐'는 질문에 65.6%가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해 '기대한다(27.3%)'는 답변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또 하시모토 시장의 위안부 관련 발언과 주일미군 지휘관에게 '풍속업 활용'을 권장한 발언에 대해 약 54%가 '납득 되지 않는다'고 답변해 '납득 된다'는 응답 41%보다 많았습니다.

하시모토 발언 파문 이전까지 지지율 2위를 달렸던 일본유신회는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 4.2%에 그쳐, 자민당은 물론 민주당과 공명당에도 밀리며 4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아베 신조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최근 주가 하락과 장기금리 상승 등으로 '아베노믹스'의 효과가 반감하면서 지난번 조사 때의 70.9%에 비해 3% 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68%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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