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에서 조사받다 수갑을 찬 채 달아난 이대우가 서울에 잠입했다는 첩보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이대우가 지난주 초 서울에 잠입한 뒤, 교도소 동기를 만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대우는 휴대전화를 갖고 잇지 않아, 지인이 운영하는 사무실에 아무런 연락 없이 직접 찾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이대우는 교도소 동기와 어제(1일) 사무실 근처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고, 이 사실을 파악한 경찰이 약속 현장에서 잠복했지만 이대우는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아직 이대우가 서울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서울지역 관내 31개 경찰서에 검문검색을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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