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벌써 개장…해운대 등 4곳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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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의 첫째날이지만 벌써 여름 같은 더위가 한창입니다.해수욕장의 개장시기도 앞당겨졌습니다. 오늘(1일)부터 해운대를 비롯한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문을 엽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해운대 해수욕장은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벌써부터 북적입니다 백사장에서는 소방구조대와 해경구조대가 합동으로 인명 구조 시범훈련에 한창입니다.

인명구조용 보트들도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박재수/119 수상구조대 팀장 : 해경과 합동으로 110명의 인력이 투입돼 올해도 인명 피해가 단 한 건도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부산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지역 해수욕장 4곳이 오늘부터 일제히 문을 엽니다.

안전을 위해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파리를 막는 높이 6미터짜리 대형 차단막도 설치합니다.

또 해운대 이안류, 즉 역파도를 체험하는 관광 상품도 올해부터 선보입니다.

오늘 또 경북 포항의 영일대 해수욕장과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도 함께 문을 여는 등, 해수욕장 개장 시기가 전국적으로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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