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계속된 굶주림으로 인해 사냥을 포기하고 다른 방법(?)으로 식량을 구했다.
31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는 굶주림에 지친 병만족이 민가를 찾아가 음식을 얻기로 마음먹었다.
김병만은 “도저히 안 되겠다”며 갈라파고스 때 민가에서 식량을 받은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어 병만족장은 사냥과 채집을 담당하고, 우진, 지은, 혜성은 주변의 민가를 찾아보기로 계획했다.
먼저 사냥에 나선 병만팀은 숲속의 닭 소리를 듣고는 쏜살같이 달렸다. 하지만 모습이 보이지 않아 번번이 놓치고 말았다.
반면 민가를 찾아간 세 사람은 모자와 워머 등으로 마을 사람들과 물물교환하여 그들에게서 밀 한다발과 바나나, 그리고 오디를 얻어왔다.
병만족은 열심히 밀 타작을 하며 정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글 밀밥 만들기에 열을 올렸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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