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재 스웨덴대사관, 수감 중인 케네스 배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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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가 북한 특별교화소에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를 만났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미 국무부 관계자가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면서, 스웨덴 대사관 측과 배 씨의 면담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에서 북한 관련 여행사를 운영하던 배 씨는 지난해 11월 외국 관광객들을 인솔해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됐고, 지난달 30일 북한 재판에서 '반공화국 적대범죄행위'를 이유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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