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라이터, 그래픽디자이너, CF 감독, 광고기획자, 대학생 등 300명이 휴대전화로 서울시에 정책을 제안한다.
서울시는 300명의 모바일 집단지성 모임인 '서울크리에이터즈 싱크'(SYNC)가 카카오톡에 대화방을 개설하고 6월 1일 본격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1년간 활동하는 이들은 월 2회 이상 정책 제안을 한다.
지하철, 버스, 전광판 등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통해 공익 캠페인을 할 때 연 1회 이상 광고 재능기부 활동도 한다.
시는 이들의 아이디어가 제안에만 그치지 않도록 '아이디어 앵커제'를 적용한다.
아이디어 앵커제는 해당 정책의 실무 책임자가 카카오아지트에 가입해 제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좋은 제안은 바로 정책으로 구체화한다.
김선순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보육 대책과 같은 큰 의제부터 아름다운 맨홀 뚜껑 만들기 등 생활 속의 소소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제한 없이 자유롭게 대화방에 의견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1일 신청사에서 열리는 출범식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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