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국회 10명 중 3명 본회의 출석만 하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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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에서 지난 1년간 열린 40차례의 본회의에서 개의에서부터 산회할 때까지 자리를 지킨 국회의원은 10명 중 7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률소비자연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9대 국회에서 연속으로 국회의원직을 수행한 의원 295명의 본회의 출석률을 집계한 결과, 평균 91.7%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의원이 개의와 속개, 산회 등 3차례의 출석을 점검하는 동안 국회 본회의장에 있었는지 조사한 '재석률'은 65.3%에 불과했습니다.

정당별 재석률은 민주당 67.1%, 새누리당 64.8%, 통합진보당 56.9%, 진보정의당 56.0%의 순이었습니다.

전체 국회의원 중 재석률이 가장 높은 의원은 97.5%를 기록한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이었고, 민주당 박기춘, 김춘진, 김재윤, 임수경, 김민기, 부좌현, 김기준 의원, 새누리당 류성걸, 민병주 의원이 상위 10명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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