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산업 생산이 넉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고, 향후 경기국면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이 오늘(30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3월보다 0.8% 늘었습니다.
기타 운송장비, 금속가공, 화학제품 등 제조업 생산분야가 3월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올 들어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다 넉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반도체와 부품, 화학제품, 기타운송장비 등이 호조세를 보여 전체 제조업 생산이 1.8% 늘었고, 석유정제와 전기장비 등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향후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경기선행지수 변동폭도 1∼2월 0.2포인트, 3월 0.1포인트 감소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반면, 4월 설비투자는 4% 감소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4% 떨어졌고, 건설수주는 재개발주택과 토지조성, 도로·교량사업 등이 부진하면서 1년 전보다 20.6% 급감했습니다.
광고 영역
전반적으로 내수 출하는 3월에 비해 0.2% 늘었지만, 엔저 영향 등으로 수출 출하는 0.3%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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