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가 담뱃갑에서 상표를 없애고 건강 경고문은 더 크게 넣도록 하는 규제안을 도입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담배 제품에서 상표나 로고를 없애고, 화려한 색조나 그래픽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대신 제조업체 표기는 담뱃갑 하단에 똑같은 활자체로 작게 표기되며, 건강 경고 문구와 그림이 크게 삽입됩니다.
아일랜드 보건부는 상표 규제안이 흡연자들의 담배 소비 욕구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법안은 의회를 거친 후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행될 전망입니다.
이 경우 아일랜드는 세계에서는 두 번째, 유럽연합에서는 처음으로 담뱃갑 포장을 단일화하는 나라가 됩니다.
이에 앞서 호주는 지난해부터 최초로 담뱃갑의 상표를 없애고 모든 담배의 디자인을 똑같이 하도록 하는 법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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