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 한창인 여고서 금품 턴 10대 2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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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경찰서는 28일 체육대회 중인 여고 건물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한모(19·고교 중퇴)군 등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군 등은 지난 24일 오후 5시께 당진시 한 여고 교실과 방송실에 몰래 들어가 디지털카메라와 현금 등 586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교내 체육대회로 교사와 학생이 교실에 없는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 이들의 차량 동선을 파악하고서 수도권 한 놀이동산 주차장에서 한군 등을 붙잡았다.

한군 등은 경찰에서 "친구 따라 당진에 놀러 갔다가 교실에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카메라 등 피해물품 일부를 되찾아 여학생들에게 돌려주는 한편 여죄를 캐고 있다.

(당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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