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1·2·3·4호기와 신월성 1·2호기 원자로에 위조 부품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 원전 가동이 중단되거나 재가동 일정이 연기되면서 정부가 전력수급비상체제를 가동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당장 다음달부터 수급 비상상황이 발령될 가능성이 높고 8월에는 매우 심각할 것으로 예상돼 상당한 수요감축을 통해 수급위기를 헤쳐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기업체를 중심으로 휴가분산과 조업조정 등을 강력히 시행하고 에너지 과소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28일)부터 9월 말까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한진현 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전력수급비상대책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산업부는 또 위조 부품 사용이 확인된 4개 원전의 케이블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이 외에도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 등 서류 위조에 관련된 기관의 관련자에 대해 형사고발과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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