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금 횡령' 서울 강남 어린이집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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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지역 어린이집 7백 여 곳이 국고보조금 2백억원을 횡령한 혐의가 드러나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어린이 집 원장 51살 이 모씨의 경우 특별활동비나 식자재비를 부풀려 결제한 뒤 차액을 돌려받은 수법으로 지난 3년 동안 2억 2천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국고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린입집 원장은 55명입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16명은 보육교사교육원에 돈을 주고 자격증을 딴 사실도 드러났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자율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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