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욱 윤후 돌직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에 형제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후와 송지아, 송지욱, 김민율 4명의 아이들로 구성된 동생팀은 품걸리의 마을을 돌며 저녁 재료 구하기에 나섰다.
재료를 얻으러 간 집에서 달걀을 주자 달걀 매니아 윤후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들뜬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본 송지아의 동생 송지욱이 갑가지 후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송지욱은 윤후의 배를 가리키더니 "달걀 먹지 마. 뚱뚱해져! 뚱뚱해 배”라고 말을 한 것. 이에 윤후는 당황해서 "아니야. 나 점퍼 때문에 그래" 라며 변명을 했고 이에 송지욱은 아랑곳 않고 "뚱뚱하대, 뚱뚱하대" 라며 윤후 놀리기에 들어갔다.
윤후는 어쩔 줄 몰라하며 계속 무슨 말을 할지 곰곰히 고민했고, 고민 끝에 송지욱을 향해 "너 말랐어. 마르면 안 좋은거야" 라고 최후의 변론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욱 윤후 돌직구에 네티즌들은 "송지욱 윤후 돌직구, 지욱이는 방송을 많이 봤나봐", "송지욱 윤후 돌직구 완전 상남자포스네", "송지욱 윤후 돌직구 남자 애들이 다 남자다", "송지욱 윤후 돌직구 완전 귀여워", "송지욱 윤후 돌직구에 당황하던 후의 표정이 얼마나 귀엽던지", "송지욱 윤후 돌직구, 아니야 후야 달걀 많이 많이 먹어", "송지욱 윤후 돌직구, 지욱아 그러지마. 난 후야의 찹찹찹 소리가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후는 아이들을 놀라게 하기 위해 숨어서 개 울음소리를 흉내내던 아빠 윤민수에게 "아빠는 개소리하고" 라고 천진난만하게 말을 해 맏형 이탁수와 김민국을 당황케 했다.
(송지욱 윤후 돌직구, 사진=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