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공당국은 파키스탄 국제항공사 소속 민항기 한 대가 폭발물 위협에 따라 공군 전투기의 유도로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항공 당국은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출발해 맨체스터 공항에 어제 도착 예정이던 PK709편 파키스탄 항공기에서 안전위협 신고가 접수돼 착륙지 변경이 이뤄졌으며, 관련 혐의로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식스 경찰 당국은 30세와 41세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며 테러 관련 의심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항공기에는 승객 308명과 조종사 등 승무원 14명이 탑승했으며, 비상착륙 과정에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런던 히스로공항에서는 브리티시항공 소속 에어버스 A319 항공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비상 착륙하면서 항공편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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