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오늘(24일) 오전부터 국회에서 통상 에너지소위원회를 열어 '밀양 송전탑 사태'해결을 위해 논의를 벌였지만 중재안 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통상 에너지소위원장인 민주당의 조경태 의원은 소위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밀양 송전탑 사태 해결을 위한 중재안을 여야 의원들이 정부와 한국전력,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논의했지만 몇가지 부분에서 정부와 주민들 사이에 이견이 있었다"면서 중재안을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송전 방식에 대한 대안을 검토할 전문가 협의체 구성엔 정부와 주민이 동의한 점은 성과"라며 협의체는 정부와 주민, 여야가 각각 3명씩 추천한 인사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중재안을 도출하지 못한 데 대해선 "협의체 활동 기간 중 공사 진행 여부와 관련해 정부와 주민 사이에 합의를 하지 못해 오늘 중재안이 결론을 내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상에너지소위는 오는 29일 오전 다시 회의를 열어 밀양 송전탑 사태와 관련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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