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관, 재치있는 주루플레이…기록은 '야수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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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어제(23일) 2백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LG 권용관은 기막힌 홈스틸로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명장면을 선사했습니다.

LG와 삼성이 1대1로 맞선 6회초 투아웃 2,3루 정성훈 타석입니다.

4구째를 받은 삼성 포수 이지영이 투수 윤성환에게 공을 던지는 순간, 3루에 있던 권용관이 재빠르게 홈을 파고듭니다.

윤성환이 깜짝 놀라 송구했지만 한 발 늦었습니다.

기가 막힌 홈스틸이었지만 공식기록은 야수선택으로 남았습니다.

프로 18년차, 올해 38살 노장의 투혼에 LG선수들도 힘을 냈습니다.

정의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태며 3대2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선두 넥센을 잡고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정수빈이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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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좌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고, 연장 11회 말, 원아웃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터트려, 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마운드도 살아났습니다.

선발 노경은이 7회 투아웃까지 삼진 아홉 개를 잡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넥센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KIA는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은 김주형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한화를 10대 2로 눌렀고, NC는 SK를 6대2로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지난해 126경기에 훨씬 못 미치는 174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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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의 주역 임영철 감독이 5년만에 돌아왔습니다.

임 감독이 이끄는 핸드볼 대표팀이 서울컵에서 강호 러시아를 꺾었습니다.

류은희의 멋진 스카이슛 장면입니다.

최수민의 패스를 공중에서 마무리합니다.

20대 선수들이 주축이 된 젊은 대표팀은 세계 랭킹 2위 러시아를 몰아붙였습니다.

올림픽 전임 감독으로 5년만에 돌아온 임영철 감독은 쉴 새 없이 지시했고, 작전대로 안되면 골을 넣어도 꾸짖었습니다.

대표팀은 러시아를 꺾고 새로운 우생순을 향해 기분좋은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2004년 은메달과 2008년 동메달을 넘어 최고의 순간을 약속했습니다.

[임영철/여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 : 아쉬움이 남기 때문에 도전하는 것 아닙니까. 저 역시도 금이 없는데 한 번 금을 따려고 도전하고 있고.]

여자골프 두산 매치플레이 첫날 양수진이 강현서를 5홀 차로 꺾고 32강에 올랐습니다.

15번 홀 이글이 될 뻔한 멋진 샷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허윤경과 김세영, 김효주도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김다나는 14번 홀에서 샷이글을 하고도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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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만 어시스트가 있는 게 아닙니다.

야구에도 어시스트가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황당한 홈런 장면 함께 보시죠.

디트로이트가 클리블랜드에 9대7로 앞선 8회초 지난해 X타격 3관왕 미겔 카브레라가 타석에 들어섭니다.

힘껏 밀어치는대요.

수비수가 자리까지 잡았고,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황인데..

황당한 일이 벌어집니다.

글러브 맞고 펜스를 넘어갑니다.

몸이나 장비를 맞고 넘어가면 홈런으로 인정되는데요.

카브레라 선수, 외야수 덕분에~ 홈런 13개 공동 2위로 올라섭니다.

상대 도움으로 홈런을 기록해 어시스트 홈런이라는 우스갯 소리도 있는데 글러브에 들어갔다 나오고 머리 맞고 넘어가도 정작 수비하던 선수는 볼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게 이 홈런이 주는 재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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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마이매미의 르브론 제임스가 빠르게 골밑을 파고들어 레이업을 성공시킵니다.

연장 종료 2.2초를 남기고 터진 이 버저비터 레이업으로 마이애미가 동부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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