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1호 "여자 3호 어머니, 내가 바라던 장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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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호가 여자 3호의 ‘어머니’마저 이상적인 장모님이라고 고백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짝’ 50기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졌다. 남자 1호는 획득한 데이트권을 여자 3호에게 사용했다. 남자 1호는 처음부터 한 결같이 여자 3호에게 마음을 주었던 상황.

식당에 도착한 여자 3호는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했고 어머니에게 "7호가 좋다고 했는데 그 마음 변함 없냐"고 물었다.

여자 3호의 어머니는 "다른 사람을 보지 못했고 네가 뭐라 말한 것도 없어서 나는 다른 사람은 모르겠다"고 말하자 남자 1호는 여자 3호의 전화기를 건네받아 그녀의 어머니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남자 1호는 "데이트권을 여자 3호에게 썼다"고 말했고 여자 3호의 어머니는 "정말 감사하다. 좋은 시간 보내라"고 다정하게 격려해줬다. 남자 1호는 이 말에 용기를 얻고 여자 3호의 어머니에게 "추운 데 감기 조심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남자 1호는 "여자 3호 어머님이 정말 좋은 분 같다. 가족사진도 계속 봤고 어머님도 쾌활하면서 공주병이 있는 모습이 딱 내가 바라던 장모님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어릴 적 부모님을 사고로 모두 잃은 남자 1호는 "어머니가 안 계셨기 때문에 장모님에게는 엄마에게 하는 것처럼 애교, 어리광을 부리고 싶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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