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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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가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이지만 사랑스러운 국선 변호사 장혜성(이보영 분)이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와 이상만 높은 허당 국선 변호사 차관우(윤상현 분)와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을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을 2주 앞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주인공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 세 사람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고품격 판타지’를 내세운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 포인트를 미리 짚어봤다.

▲ 현실에 초능력이라는 마법을 입혔다 ‘리얼 판타지’

대한민국의 현실을 투영하는 국선 변호사 장혜성과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 이 두 사람의 만남은 세상 가장 달콤하면서도 짜릿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된다.

이 드라마에서 ‘초능력’이란 소재는 허구의 판타지가 아닌, 우리네 삶을 보다 현실적이고 극적으로 그려낼 기폭제로 작용된다. 수하로부터 듣는 마음의 소리들을 통해 시청자들은 더욱 드라마틱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첫사랑, 복수, 힐링, 미스터리, 판타지...‘오감만족 키워드’

인생을 건 남다른 의미의 첫사랑을 품은 수하, 라이벌을 꺾기 위해 매일같이 복수의 칼을 가는 혜성, 돌직구 매력으로 1%의 가능성을 희망으로 바꾸는 힐러 관우(윤상현 분)까지 세 사람은 저마다의 사연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세 사람을 둘러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미스터리, 예측할 수 없는 반전 등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한 수’들이 빼곡하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만의 흡입력 있는 전개가 기대를 모은다.

▲ 탄탄한 스토리가 선사하는 재미와 감동 ‘웰메이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많은 드라마를 포용하는 스토리를 내세운다는 것에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매력은 때로는 코미디, 추리물, 혹은 정통 로맨스 같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섬세한 복선으로 연결된 스토리는 드라마의 일관된 방향성을 나타내며 ‘웰메이드 드라마’로서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현재 방영 중인 ‘내 연애의 모든 것’의 후속으로 오는 6월 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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