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외교위, 시리아 반군 무기 지원법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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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시리아 반군과 야당에 무기를 제공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외교위는 찬성 15표, 반대 3표로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미국 의회가 시리아를 상대로 한 군사적인 조처를 입법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법안은 외교위원장인 민주당 소속 로버트 메넨데즈 의원과 외교위 공화당 간사인 밥 코커 의원이 초당적으로 발의했는데 상원 전체회의와 하원에서 과반을 얻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도 시리아 정부가 반군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한 증거가 명백하게 드러났을 때 군사적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밝혀 군사적인 움직임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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