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 형사 5부는 수십억원 어치의 기름을 빼돌리고 대금을 치르지 않은 혐의로 기름 대리점 D업체 대표 44살 박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부터 2달동안 정유 공급업체 2곳에서 36억원 어치의 기름을 공급받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또 서울과 경기, 강원과 충청 등 전국의 28개 주유소에서 14억여 원의 기름값만 받아 챙기고 기름을 공급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씨가 빼돌린 돈과 기름 사용처 등에 대한 보강 수사를 한 뒤 다음 주 중 기소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