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의 ‘순정커플’ 유아인과 김태희의 달달 로맨스가 계속된다.
21일 방송될 ‘장옥정’ 14회에선 이순(유아인 분)이 장옥정(김태희 분)을 위해 또 한 번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방송에 앞서 제작사를 통해 야심한 달밤 이순이 옥정을 불러내 위로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순은 다소 의기소침해 보이는 옥정을 두 팔 벌려 품에 안으려는 모습이다. 이순의 얼굴에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열렬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이순의 모습을 뒤편에서 인현왕후(홍수현 분)가 지켜보고 있어 앞으로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장옥정’에서 옥정은 대비김씨(김선경 분)의 구박으로 불임약을 먹을 뻔 하고 노비 출신인 어머니 윤씨(김서라 분)와 함께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여전히 ‘가시밭 시월드’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순의 옥정을 향한 이벤트가 기대를 모은다.
한 관계자는 “이 장면은 이순이 옥정을 향한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표현하는 장면으로, 옥정을 위해 깜짝 선물도 준비한다. 기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러브 라인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는 이순과 옥정의 아찔한 궁궐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는 ‘장옥정’은 21일 밤 10시에 14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토리티비]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