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토네이도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오클라호마주 일대를 주요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연방 정부 차원에서 주 정부와 지역 정부의 복구 노력을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난 지역 피해 주민들은 주택 재건과 임시 거주지 마련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연방 정부로부터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험에 들지 않은 재산에 대한 피해에 대해서도 저리 대출로 복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백악관은 연방재난관리청에서도 특별팀을 피해지역에 보내 피해 파악과 이재민 지원 등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토네이도 피해가 가장 큰 오클라호마주의 메리 폴린 주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원조를 약속했습니다.
미 중부 내륙에서는 최근 닷새간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토네이도는 특히 오늘 오후 3시께 오클라호마주 남서부 도시 무어 지역을 강타해 51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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