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 곰인형 가채 쓰고 대본 삼매경 '깜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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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살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 촬영장 뒷모습을 살짝 공개했다.

김태희는 2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래간만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쁜 스케줄 탓에 글 올릴 시간이 없었어요”라는 짧은 근황과 함께 “대본을 제대로 볼 시간도 없이 진행되는 촬영 때문에 틈틈이 대본보는 모습입니다. 차에서 목베개하고 졸다가 일어났더니 머리에 리라쿠마 가채가 씌여있더라는”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김태희는 하얀색과 붉은색이 예쁘게 수놓아진 한복 차림으로 대본을 보고 있다. 밖에서나 차 안에서나 대본에 빠져있는 김태희는 목베개를 가채처럼 머리 위에 올린 모습에서 깜찍한 매력이 돋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예뻐요. 장옥정 갈수록 재밌어져요”, “태희씨 한복이 너무 잘 어울려요”, “불꽃연기 잘 보고 있어요”, “조선시대 양귀비 같아요”, “태희님이 쓴 리라쿠마는 호강한 줄 아시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독기품은 장희빈으로 변신한 김태희의 모습이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장옥정’은 21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사진=김태희 미투데이]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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