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주민들이 아프리카 달팽이의 습격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몸길이 최대 30cm를 넘는 거대한 달팽이가 농작물은 물론 건물의 벽까지 갉아 먹고 있는 건데요, 천적이 없는 데다 엄청난 번식력을 가져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 거대 달팽이는 화물선을 타고 미국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수막염을 유발하는 기생충도 가지고 있어 보건 당국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플로리다를 점령한 거대 달팽이,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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