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8세 연하 대학원생과 올 가을 결혼 "상견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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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수빈(36, 본명 윤태욱)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1일 배수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수빈이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 올 가을 결혼을 약속하게 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배수빈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예비신부와 올 초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예비신부는 배수빈보다 8세 연하의 대학원생으로 성실하며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한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올 가을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하며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배수빈은 지난 2002년 CCTV ‘기억의 증명’으로 데뷔해 드라마 ‘주몽’,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천사의 유혹’, ‘동이’, ‘49일’, 영화 ‘결혼식 후에’, ‘걸프렌즈’, ‘무서운 이야기’, ‘26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광해 역을 맡아 열연했고, 지금은 유지태 감독의 영화 ‘마이 라띠마’ 개봉을 앞두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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