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순정마초로 변신한다.
윤상현은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촬영에 매진 중. 극중 의욕 넘치는 국선 변호사 차관우 역을 맡았다.
차관우는 평소에는 순박하고 어수룩하지만 법정에 들어서는 순간 눈빛이 돌변해 정의 실현에 앞장서는 의지로 똘똘 뭉친 열정 가득한 인물이다.
21일 공개 된 사진 속 윤상현은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그윽한 표정, 엷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앞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놓칠 수 없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만큼 어떤 연기를 소화할 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너목들’ 관계자는 “의욕 과잉에 열정 충만한 차관우가 가난하고 억울한 피고인들을 위해 발로 뛰는 열정 변호사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의욕 과잉의 관우와 의욕 상실 장혜성(이보영 분), 상극인 둘이 만나 벌어지는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큰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너목들’는 이상만 높은 허당 국선변호사인 차관우가 속물이지만 사랑스러운 국선 변호사 장혜성과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을 유쾌하게 그린 판타지 로맨스. ‘내 연애의 모든 것’의 바통을 이어 받아 5일 첫 방송된다.
사진=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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