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장윤정 "도경완, 유부남인 줄 알고…"

[굿모닝 연예]


동영상 표시하기

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결혼식 전에 이미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된 커플이죠? 가수 장윤정 씨와 도경완 아나운서, 다음 달 28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요.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려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지난해 12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던 장윤정 씨와 도경완 아나운서. 그런데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미 8년 전에 만난 적이 있었다고요. 무슨 사연인가 했더니, 당시 장윤정 씨가 배우 김원희 씨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러 간 적이 있는데, 아나운서가 되기 전에 도경완 씨가 하객으로 참석한 거죠. 이후 도경완 씨는 꼭 아나운서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다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장윤정 씨 때문이었다고요. 장윤정 씨에게 첫눈에 반해 방송국에서 다시 만날 날만을 기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8년이 지난 후 다시 방송국에서 만난 두 사람. 장윤정 씨는 도경완 아나운서를 처음보고 “유부남인 줄 알았다”고 말해서 큰 웃음을 줬죠. “하지만, 교제를 시작하기 전부터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모두 이해해주고 받아준 사람”이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장윤정 씨는 직접 쓴 편지를 통해 예비신랑에게 “평생 옆에 있겠다”면서 사랑을 전했는데요. 두 사람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랍니다.

'월드스타' 싸이 씨와 춤을 함께 추고 있는 노란색 의상을 입은 이 분! 유재석 씨는 아닌 것 같은데요. 누군가 했더니, 바로 미국의 유명 코미디 배우 트레이시 모건이었네요. 싸이 씨와 트레이시 모건이 댄스 배틀을 펼쳤습니다. 드디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입성한 싸이 씨, 이날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죠. 트레이시 모건은 유재석 씨와 똑같은 노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싸이 대 트레이시 모건! 과연 코믹댄스의 승자는 누구였을까요? 승자를 가리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보시다시피 정말 코믹하죠? 두 사람은 ‘젠틀맨’의 포인트 춤인 '꽃게 춤'에 이어서 막춤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는 후문입니다. 퍼포먼스만 대단했던 게 아니죠. 싸이 씨,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강남스타일’로 '탑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죠.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6억 건이라는 압도적인 조회수를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싸이 씨. 앞으로 또 어떤 소식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점점 궁금해지는데요.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제(20일)는 '성년의 날'이었죠? 특히 올해는 오는 7월부터 법적으로 성인의 기준이 한 살 낮아지면서, 만 19세와 20세인 이들이 성인이 됐는데요. 연예계에도 '성년의 날'을 맞은 스타들이 참 많았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어제 서울 도심에서는 '샤이니' 태민 씨의 사진이 부착된 버스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태민아, 성인이 된 걸 축하해”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는 이 광고! 태민 씨의 팬들이 준비한 선물이었는데요. 이밖에도 팬들은 태민 씨를 똑 닮은 캐릭터 인형과 장미꽃과 향수를 선물하면서, 진정한 남자로 성장한 태민 씨를 축하했네요. 또 '성년의 날'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달콤한 입맞춤일 텐데요. 얼떨결에 기습키스를 당할 뻔한 스타도 있었습니다. 어제 뮤지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에프엑스'의 루나 씨인데요. 함께 무대에 올랐던 '슈퍼주니어'의 려욱 씨의 장난기가 발동했죠. “성년의 날에는 키스를 받아야한다”면서 이렇게 기습뽀뽀를 하려고 해서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미쓰에이'의 수지 씨는 '성년의 날'을 맞은 언니, 오빠들을 축하했네요. 장미꽃을 들고 인사를 건넸는데요.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서 내년에 '성년의 날'을 맞는 수지 씨, “남자친구에게 꼭 장미꽃과 향수를 받고 싶다”면서 미리 소원을 밝혔습니다

다 같이 신나게 춤을! 소녀시대와 팬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현장 같아 보이는데요. 안무도 똑같고, 의상도 형형색색 발랄한 느낌이죠. 무슨 상황인가 했더니, 소녀시대가 플래시몹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플래시몹'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 모여서 이렇게 주어진 퍼포먼스를 함께 벌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영상은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발표하는 신곡의 뮤직비디오라고요. ‘러브&걸즈’는 여성파워로 세계를 하나로 만든다는 의미의 댄스곡이라고 합니다. 그 의미에 맞게 이번 뮤직비디오는 10대에서 20대 여성, 무려 1천여 명의 팬들이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눈에 딱 들어오는 인상적인 안무가 있었죠. 마치 머리를 감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이 댄스! 일명 '샴푸댄스'라고 하네요. 소녀시대의 '샴푸댄스'가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소녀시대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얼마 전, '달인' 김병만 씨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죠. 바로 자신이 살 집을 직접 짓고 있는다는 놀라운 얘기였는데요. 집을 건축한다는 게 만만치 않은 일인데, 한 채도 아니고 두 채를 짓는다고 하네요. 어머니의 집까지 짓기로 한 거죠. 김병만 씨는 평소, 효심이 지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그맨이 된 후, 집안의 빚을 다 갚았고요. 2011년 부모님께 집을 마련해드렸지만, 연로하신 어머니께서 편하게 살기엔 낡은 집이라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밝혔죠. 그렇다고 새집을 구입하기엔 비용이 좀 부담되고, 그래서 자신이 직접 집을 지어드리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건축학도' 김병만 씨 역시 '달인'이란 별명이 괜히 붙은 건 아닌 것 같네요.

얼마 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민주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걸 그룹 '시크릿'의 멤버죠. 전효성 씨가 다시 한 번 사과에 나섰습니다. 지난 14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전효성 씨, 방송 도중에 “우리는 개성을 존중한다”면서 “민주화시키지 않는다”고 말해 구설수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전효성 씨가 언급한 이 '민주화'란 단어가 한 커뮤니티에서 쓰이는 은어처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됐기 때문인데요. 이후 논란이 커지자, 전효성 씨는 곧바로 사과에 나섰지만, 경솔한 발언에 대한 질책은 계속됐습니다. 전효성 씨는 사건이 발생한지 일주일여 만에 장문의 사과를 남겼습니다. “경솔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어 다시 사과를 한다”고 내용이었죠. 한편, “해당 사이트에서 회원으로 활동하는 게 아니냐”는 그런 의혹에 대해서 “전혀 아니”라고 못박았습니다. 두 번의 공개사과, 논란은 가라앉지 않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그 열풍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극중 오수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조인성 씨가 드라마 프로모션을 위해서 어제 해외로 출국했는데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이미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방영됐죠. 반응이 아주 폭발적이었다는 후문입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조인성 씨에 대한 관심도 커진 상태인데, 팬들의 성원이 끊이질 않아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조인성 씨는 이번 해외활동을 통해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힐 것으로 보입니다. 또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이어서 현재, 일본과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