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의 법률 고문이 보수 단체들에 대한 국세청의 표적 조사 사실이 드러나기 전에 알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백악관의 한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캐서린 루믈러 백악관 법률 고문이 몇 주 전에 IRS가 보수 단체에 대한 표적 조사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루믈러 고문은 지난달 중순쯤 재무부 변호사들로부터 표적 조사와 관련한 감사관의 보고서가 거의 마무리됐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루믈러 고문은 재무부 변호사들과 대화를 통해 국세청이 '티 파티' 나 '애국자' 등의 단어가 들어가는 단체에 대해 부적절한 세무 조사를 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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