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외나무다리에서 만납니다.
타도 중국을 외치며 농구 부흥을 꿈꾸는 한국이 결승에서 중국과 일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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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전력은 중국이 앞섭니다.
월등한 높이가 껄끄럽습니다.
2미터 이상이 7명이며 190cm이하는 한명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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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cm의 왕저린과 219cm의 리무호는 한국의 이종현-김종규 보다 10cm 이상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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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답도 있습니다.
예선에서 중국은 빠른 스피드와 짜임새 있는 수비에 고전했습니다.
한국이 압박수비를 바탕으로 골밑으로 볼이 투입되는 것을 차단하면 해볼만 하다는 평가입니다.
박찬희와 이정현이 한템포 빠른 경기 운영으로 중국 가드진을 흔들고 속공과 3점슛이 터진다면 승산은 충분합니다.
여기에 윤호영이 노련한 수비로 젊은 중국선수들의 활동반경을 좁히면 우승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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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최부영, 한국 대표팀 감독]
"중국이 높이는 훨씬 높죠. (발이 느린 단점인) 높이를 활용한다면 빠른 농구로 승부를 걸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제공권을 뺐기지 않고 우리 페이스 대로 빠르게 경기를 조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SBS ESPN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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