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우가 SBS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극본 김순옥/연출 고흥식 오충환)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가족의 탄생’은 작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해 115부작의 대장정을 지난 17일 끝냈다. 김진우는 극중 이수정(이소연 분)의 남동생 이수호 역을 맡아 마예리 역 이채영과 커플 연기를 펼쳤다.
김진우는 20일 소속사를 통해 “긴 호흡의 드라마였던 만큼 서운하고 개운한 마음이 교차한다. 일일 드라마의 특성상 거의 매일 녹화가 있었던 만큼 같이 촬영한 배우, 스태프들 너무 정들었고 ‘가족의 탄생’이라는 제목처럼 정말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 것 같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화목하게 마무리 되어 기쁘다. 모든 고생 하신 분들 사랑하고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나기를 바란다”며 6개월을 함께한 드라마에 대한 아쉬움과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는 임주환, 강소라, 강별, 최태준, 신소율, 이순재, 천호진, 윤손하, 송옥숙, 김영훈, 현우, 김설현 등이 출연하는 ‘못난이 주의보’가 20일부터 방송된다.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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