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억대 빚과 가족사에 얽힌 진실을 직접 공개했다.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가슴 아픈 가족사와 억대 빚에 얽힌 사연 등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마음 속 깊은 상처들에 대해 모두 밝혔다.
방송 전, 사실과 다르게 이야기들이 언론에 공개돼 힘든 시간을 보냈던 만큼 장윤정은 “내가 가만히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질 것 같았다. 직접 밝혀야만 할 거 같아서 나왔다”며 ‘힐링캠프’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윤정은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았음을 강조하며 자신을 둘러싼 많은 이야기들을 직접 털어놓았다. 특히 10년간 번 돈을 모두 잃고 억대 빚까지 진 사실을 알고 은행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가슴 아프게 했다.
애써 담담하게 충격적인 사건들을 이야기하던 장윤정은 사실 억대 빚을 지게 된 것보다 더 가슴 아픈 일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윤정이 직접 고백하는 진실들은 2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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