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조 브룩스가 달콤한 목소리로 여심을 울렸다.
로이킴, 조 브룩스는 17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제이슨 므라즈의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제이슨 므라즈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로이킴은 흰색 셔츠에 기타를 매고 등장했다. 그는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로이킴은 자신의 히트곡 ‘봄봄봄’과 ‘스쳐간다’‘힐링이 필요해’를 선사했다. 그의 달콤한 목소리를 타고 하늘은 붉게 물들었다.
로이킴에 이어 무대에 오른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조 브룩스 역시 여심을 울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매력을 펼쳐냈다. 조 브룩스는 “감사합니다”“사랑해요”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관객들은 이들의 목소리에 흠뻑 취해 환호성을 질렀다.
이날 제이슨 므라즈는 자신이 초청한 게스트가 등장할 때마다 소개를 하기 위해 무대 위에 오르며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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