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윤, SK텔레콤 오픈 2R 코스레코드…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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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텔레콤 오픈 2라운드에서 김창윤이 10언더파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습니다. 최경주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파4 ,15번홀 김창윤의 두 번째 샷입니다.

핀 바로 옆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습니다.

김창윤은 18개 홀에서 보기 없이 무려 10개의 버디를 기록해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습니다.

핀크스 골프장의 코스레코드이자 한국선수의 국내 대회 18홀 최저타 타이 기록입니다. 

김창윤은 1, 2라운드 합계 14언더파로 호주의 매슈 그리핀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2007년 KPGA선수권 우승 이후 6년 만에 통산 2승째를 노리게 됐습니다.

[김창윤/2007년 KPGA선수권 챔피언 : 쿼터도 너무 잘 떨어졌고, 캐디 누나하고 호흡도 잘 맞고….]

오늘(17일) 5타를 줄인 최경주는 8언더파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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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여자골프에서는 18살 김효주가 펄펄 날았습니다.

첫 날 7언더파를 몰아쳐 3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김소영은 166야드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외제차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미국 LPGA 모빌베이 클래식에서는 지은희가 첫 날 7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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