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음반사기 "유명 작곡가에게 1억 5천 보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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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이 음반사기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8일 방송될 MBC '세바퀴'는 '범죄와의 전쟁2' 특집으로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사기 피해를 당했던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자신의 사기 피해 경험을 공개하고 사기 예방법과 사기를 당했을 경우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과거 ‘이모션’이라는 곡으로 중국까지 진출해 활발한 솔로 활동을 했던 유채영은 “무대에 서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하다가 내가 내 힘으로 해보자 해서 음반을 진행했다”라며 본인이 직접 음반 제작에 나서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유채영은 “음반인데 작곡가 분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니까 선불로 돈을 달라고 했다. 전체 프로듀서로 1억 5천을 입금하고 나서부터 연락이 안됐다”며 음반 제작 사기 피해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의 피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녀는 이어 “뮤직비디오 찍을 때 준비할게 많다며 2천만원을 보내라고 했다. 2천을 보내고 현장에 갔는데 보통 세트장이 아니라 사진관 같은데 무대도 없고 바닥에 스티로폼으로 세트를 만들어 놓아 몇 번 팔 뻗으니까 다 부서졌었다”고 유명 작곡가에 이어 뮤직비디오까지 사기를 당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채영 음반사기 고백에 네티즌들은 "유채영 음반사기 당했었구나", "유채영 음반사기 연예계에는 이런 일이 너무 많은 듯", "유채영 음반사기 유명 작곡가라면 누군지 궁금하네", "유채영 음반사기 안타깝다", "유채영 음반사기가 끝이 아니었어", "유채영 음반사기 속고 속이고 사는 세상이네", "유채영 음반사기 진짜 꿈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나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채영 음반사기, 사진=MBC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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