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연금개혁 요구 열흘째 시위·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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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에서 연금 개혁을 요구하는 격렬한 시위와 파업이 열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볼리비아 언론은 현지시간 16일 시위와 파업이 수도 라파스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벌어졌으며 경찰과 시위대가 곳곳에서 충돌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위대는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를 점거하는가 하면 다이너마이트로 무장한 채 라파스의 대통령궁과 의회 건물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시위에는 하급 경찰관 가족도 참가했으며 이들은 연금 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단식투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볼리비아 정부는 시위와 파업의 배후에 정치적 의도가 개입됐다고 주장했으며 최대 규모의 노동단체인 볼리비아중앙노조가 시위와 파업을 조종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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