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의 '위안부 망언'을 계기로 일본 정부에 위안부 문제 조속 해결을 다시 촉구했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6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요망이 실현되는 방향으로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하시모토 공동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여성 존엄을 모독하고 역사를 왜곡하며 범죄를 옹호하는 상식 이하 발언"이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생체실험으로 악명높았던 '731부대'를 연상케 하는 '731'이 적힌 전투기에 탑승한 것과 관련된 질문에 "731부대의 역사적 경위와 그것이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는 점을 일본측이 잘 성찰할 것을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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