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안개로 항공기 9편 회항·62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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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어 항공기 9편이 회항하고 출·도착 62편이 결항하는 등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공항의 시정이 오후 6시 5분부터 500 미터 이하로 떨어져 저시정 경보를 발효했습니다.

구름 높이도 700미터까지 낮아 오후 9시까지 운고 경보고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에 승객 200여 명을 태우고 김해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오던 제주항공 7C-513편이 착륙하지 못해 오후 6시 김해로 돌아갔습니다.

또 일본 나고야에서 제주로 오던 대한항공 KE-756편도 오후 6시 반 김해공항으로 되돌아가는 등 국내선과 국제선 총 9편이 회항했습니다.

특히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안개가 더욱 짙어져 오후 7시 15분 제주공항에서 김포로 가려던 진에어 LJ-344편이 결항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공항 출발예정 항공기 29편 중 4편만 이륙했습니다.

제주공항 기상대는 저시정 경보가 내일(16일) 아침까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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