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농구선수 출신 여자 4호 "아버지의 평생 숙원이었던 농구 그만 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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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4호가 농구선수였던 자신의 과거를 소개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짝’ 50기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번 회에 출연한 여자 4호는 초등학교 때부터 13년간 농구선수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수애'를 닮았다는 환호를 들으며 등장한 그녀는 "현재는 보건소 운동처방사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빠의 평생 숙원이 내가 프로팀으로 가는 거였다. 나는 어릴 때부터 아빠의 자랑이었다. 어릴 때부터 내가 운동하는 곳에 열심히 따라다니셨다. 내가 발목 다쳤다고 하면 계속 발목을 어루만지며 안타까워하셨다"며 아버지의 남다른 딸 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는 계속된 부상으로 결국 선수생활을 그만뒀고, 자기와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았으면 해서 스포츠 의학을 공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신을 발레리나라고 소개한 여자 5호는 남자 5호의 즉석 성악에 맞춰서 발레를 선보이며 남자 출연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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