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의 아내 황규림이 다둥이 엄마의 면모를 보였다.
정종철 황규림 부부는 최근 진행된 SBS ‘좋은 아침’ 녹화에서 세 아이의 육아 교육법을 공개했다.
이들은 세 아이들에게 절대 다그치지 않고 대화로 이해시키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의 감탄을 얻었다.
황규림은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둘째를 위해 작지만 아이만의 공간을 확보해 주는 등 개성 강한 세 아이를 존중해 각자 맞는 육아 대책을 세우고 있었다.
특히 아이들 장난감은 무조건 사지 않고 이웃사촌들에게 물려받고 있으며 교육비 절감을 위해 직접 미술 선생님으로 나서는 모습까지 보였다. “쉽게 싫증내는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거실 벽을 화랑으로 꾸며 작품 전시를 하면서 학원에 보낸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똑소리 나는 젊은 엄마 황규림의 센스 넘치는 육아 비법은 오는 16일 ‘좋은아침’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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