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자 폭행하고 알박기로 돈 뜯고…조폭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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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유흥업소의 불법 영업을 신고한 사람을 폭행하고 재개발지역에서 '알박기'로 돈을 뜯어낸 혐의로 폭력배 2명을 구속하고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 연산동에서 활동하는 폭력배 이모(48) 씨 등 12명은 지난해 11월 초 광안리 바닷가의 오락실과 안마시술소가 단속되자 제보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사상 지역을 무대로 하는 폭력배 박모(34) 씨 등 5명은 북구 화명동의 한 재개발지역 인근에 주택을 구입한 후 재개발사업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조합 관계자를 협박해 1천만원을 뜯어냈다.

또 서면지역 폭력배인 김모(30) 씨 등 5명은 밀린 임금을 요구하는 마사지업소 종업원을 야구방망이로 때리고 다른 폭력조직으로 이탈했다는 이유로 또 다른 폭력배를 때려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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