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 운전하던 파출소장 차에 보행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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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낮 12시 45분께 경남 고성군 상리면 한 노인회관 앞 도로에서 인근 파출소장 강모(52) 경위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공터에 서 있던 주민 전모(67)씨를 치었다.

전씨는 중상을 입고 경상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숨졌다.

강 소장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강 소장은 이날 오전 면사무소에서 열린 이장단 회의에 참석한 뒤에 점심을 먹고 파출소로 복귀하던 길이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조사결과 강 소장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수술을 받았는데 통증 때문에 잠을 설쳤으며 운전을 하다가 잠깐 졸았다"고 진술했다.

(고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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