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유아인, 김태희에 빠진 팔불출 王…'로맨스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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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 유아인이 로맨스 끝판왕에 등극할 기세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에서 숙종 이순 역을 맡아 장옥정(김태희 분)에게 푹 빠진 팔불출 왕의 연기를 펼치고 있는 유아인이 달달한 이벤트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장옥정’ 11회에서는 이순이 옥정과 궁에서 감격의 재회를 한 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순은 옥정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계속 보고서를 들이대는 내관 양군(이건주 분)에게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인현왕후(홍수현 분)가 보는 앞에서 옥정의 무릎베개를 베고 누워 닭살 애정행각을 벌였다.

이순과 옥정의 로맨스가 점점 무르익어 가고 있는 가운데, 14일 이순이 옥정을 위해 로맨틱한 이벤트를 준비한 사진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사진에는 야심한 밤 이순이 옥정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온 전각은 촛불로 꾸며져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이순의 품에 안겨 있는 옥정은 감격에 겨워 울먹이고 있다.

이미 11회에서 이순이 옥정만을 위한 전각을 지어주겠다고 약속했던 상황. 그 약속을 지킨 이순의 모습이 예고되며 ‘장옥정’의 러브라인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유아인의 달달한 이벤트 장면은 14일 밤 10시에 방송될 ‘장옥정’ 12회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스토리티비]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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