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황금 달력' 화제…며칠이나 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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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년 뒤 2017년 달력이 직장인들 사이에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추석을 중간에 끼고 자그마치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다는 겁니다.

이홍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17년 달력입니다.

9월 30일 토요일부터 개천절과 추석 연휴, 그리고 주말에 한글날까지 빨간 날이 이어집니다.

징검다리로 끼어 있는 10월 2일과 6일 이틀을 회사 재량으로 휴업하거나, 개인별로 휴가 내면 무려 열흘 동안의 황금연휴가 발생합니다.

직장인들은 달력만 봐도 설렌다는 반응입니다.

[박나연/마포구 공덕동 : 복권 맞은 느낌일 거 같은데. 평일에 우선 빨간 날이 있다는 거 자체가 해방감도 있고.]

[유형규/직장인 : 열흘까지 쉴 수 있으니까 외국을 한번 다녀와야겠다, 먼 나라 있잖아요? 유럽이나 미국 같은 데는 길게 가야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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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달력에도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동안, 2044년에는 9일간의 연휴가 예정돼 있습니다.

게다가 정부가 올 하반기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면 연휴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당장 내년의 경우 토요일과 겹친 3.1절부터 대체휴일제가 적용되면 사흘간 연휴가 발생합니다.

또 2015년 현충일과 2016년 석가탄신일이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면 사흘간의 연휴가 생기기 때문에 해마다 적어도 한 번씩 사흘간의 연휴가 새로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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