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인접해 조선족이 많이 사는 중국 동북 3성에 탈북 여성이 출산한 아동 2만여명이 체류하는 것으로 추산한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통일연구원은 오늘(13일) 발간한 '북한인권백서 2013'에서 2012년 기준으로 동북 3성에 체류하는 탈북 여성 출산 아동이 최소 1만5천여명에서 최대 2만5천여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중국 체류 탈북자 규모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탈북 여성이 출산한 아동의 규모는 2009년 7천500여명에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에 체류하는 탈북 여성이 아이를 중국에 남겨두고 혼자 한국으로 들어오거나 중국에 체류하면서 여러 명의 아이를 낳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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