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13일 동거녀를 폭행하고, 집을 폭파시키겠다고 위협한 혐의(폭행 등) 권모(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권씨는 이날 오전 5시 5분께 울산시 남구의 한 주택에서 동거녀 A씨를 폭행한 후 LP가스 밸브를 열어 "폭파시키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놀란 A씨가 집에서 빠져나와 전화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관이 잠겨 있어 창문을 뜯고 방으로 들어가 권씨를 붙잡았다.
당시 방안에는 A씨의 초등학생 아들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권씨가 술에 취해 범행했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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