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00원 대로 내려앉았습니다. 국제유가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기름값도 하향 안정세가 예상됩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0개월 만에 리터당 18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1월에 1920원대로 출발한 휘발유 값은 2월 한 달간 급등세를 보이며 1990원대를 기록했지만,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중 절반 넘는 10개 시도에서 1800원대를 기록했지만, 서울·제주·충남·강원 등 아직 1900원대인 곳도 있습니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국 평균으로 1690원대를 기록해, 2년 2개월 만에 1700원 선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광고 영역
지난 3월 초 1790원대까지 올랐다가, 불과 70일 만에 98원이 떨어진 겁니다.
국제유가가 약세를 지속하는 만큼 국내 기름값도 당분간 하향 안정세를 보일 걸로 업계는 전망합니다.
중국의 경기변동이나 중동의 정세변화가 변수지만,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이같은 기조가 유지될 거라는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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