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13일)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에 내놓은 비무장지대 세계평화공원 제안에 대해 '모독', '궤변' 등의 표현을 써가며 거칠게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논평에서 박 대통령의 세계평화공원 구상이 "민족 분열의 불행과 고통을 안고 사는 온 겨레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군사분계선을 민족의 '원한의 상징'이라고 규정하고 세계평화공원은 "이런 원한의 상징에 꽃밭이나 조성하고 외국 관광객들을 끌어들여 민족이 겪고있는 비극을 자랑거리인 듯 선전하려는 것"이라며 '반민족적 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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