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가 역대 외화 흥행 순위 4위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 12일 전국 38만 9,89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44만 2,908명.
이로써 '트랜스포머'(740만명)을 넘고 역대 외화 흥행 순위 4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를 제치고 히어로 무비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역대 외화 흥행 3위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755만 명)를 넘는 것은 물론이고, 2위 '트랜스포머3'(778만)를 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더불어 '아바타'에 이어 역대 2번째 천만 외화의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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