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어제(12일) 저녁, 예능계 최고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런닝맨 멤버들과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정면 승부를 벌인 건데요. 여러분은 어떤 팀을 응원하셨나요? 이 대결의 승리는 과연 누구에게 돌아갔는지, 영상 함께 보시죠.
‘런닝맨’ 팀은 추격전에서 쌓아온 노하우로, ‘정글의 법칙’ 팀을 바짝 추격했지만 안타깝게 ‘정글의 법칙’팀에게 승리를 내줬네요. 양팀은 수중단체씨름 대결부터 최후의 이름표 떼기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결을 펼쳤는데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런닝맨의 김종국, ‘정글의 법칙’팀의 김병만, 진운 씨였습니다. 능력자 김종국 씨, 김병만 씨를 아웃시키기 위해 바닥에서 몸싸움까지 벌였지만, 그만 진운 씨가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버렸네요. ‘정글의 법칙'팀의 생존 능력, 정말 대단하죠? 가장 큰 활약을 펼친 멤버는 역시 김병만 씨였습니다. 특히 물속에서 펼쳐지는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물에 관련된 자격증만 8개나 된다고요. 게임에서는 정글의 법칙팀이 이겼지만 몸 개그 만큼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는데요. 다음에는 런닝맨 팀이 정글로 날아가서 김병만 씨 팀과 생존경쟁을 한 번 펼쳐 보는 건 어떨까요?
이보다 로맨틱한 프로포즈가 또 있을까요? 정석원 씨가 백지영 씨의 콘서트 무대에서 무릎을 꿇고 장미꽃을 건네면서 청혼을 했습니다. 또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도 선물했는데요. 백지영 씨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네요. 그러자 관객들이 ‘뽀뽀해’를 연호했는데요. 백지영 씨가 쑥스러워하자 정석원 씨가 남자답게, 백지영 씨에게 사랑의 입맞춤을 했습니다. 정말 로맨틱하죠. 정석원 씨는 영화촬영 때문에 결혼준비도 하지 못하고 백지영 씨와도 자주 만나지 못해서 백지영 씨에게 평소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요. 그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감동적인 이벤트를 준비한 거죠. 전국투어 중인 백지영 씨도 응원하고, 또 프로포즈도 하고, 백지영 씨에게는 최고의 결혼 선물이 됐을 것 같네요. 결혼 후에도 지금처럼 아름다운 사랑 이어가길 바랍니다.
정석원 씨 만큼 멋진 남자가 한 명 더 있었습니다. 바로 배우 김강우 씨인데요. 처제 한혜진 씨를 매우 아낀다는 건 방송을 통해 잘 알려졌죠. 특히 한혜진 씨의 결혼발표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김강우 씨는 지난 2월에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했는데요. 특별한 처제사랑을 보여 한혜진 씨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방송출연 후에는 ‘국민 형부’로 떠올랐는데요. 멋진 형부답게 한혜진-기성용 커플의 결혼을 누구보다도 축하했습니다. 결혼 발표 당일에는 소속사를 통해서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처제의 결혼을 축복해줬습니다. 또 주말에는 ‘청춘페스티벌’ 의 강연자로 참석했죠. 관객들이 한혜진-기성용 커플의 결혼발표 소감을 묻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새 가족이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고요. 과묵한 성격답게 참 짧은 대답이네요. 가족이 될 기성용 선수를 누구보다 환영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대목인데, 김강우 씨는 장모님의 얘기를 빌어서 “기성용 선수는 축구도 잘하고 키도 크고 멋있다”고 칭찬하기도 했네요. 네티즌들은 최고의 사위를 둘 씩이나 얻었다면서 한혜진 씨의 가족을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2PM이 새 앨범의 두 번째 타이틀 곡 ‘하.니.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박진영 씨가 작사 작곡한 하,니.뿐! 제목이 참 특이하죠. ‘하루종일 니 생각뿐이야’라는 말을 짧게 줄인 거라고 하네요. 사랑에 빠진 남자의 애틋함을 표현했는데요. 2PM 멤버들! 노래 분위기에 맞게 뮤직비디오에서도 ‘남성미’를 과시했습니다. 우수에 찬 눈빛, 섹시한 댄스까지 여성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겠죠.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건 역시 퍼포먼스입니다. 의자춤과 일명 ‘스킨쉽’ 춤을 선보였는데요. 스킨쉽 춤은 마치 다른 사람의 손이 몸을 만지는 것처럼 보이는 안무라고요. 앞서 공개했던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와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2PM! 오늘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드라마 '야왕' 출연 이후 달콤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상우 씨. 그래서 좀처럼 얼굴을 볼 수가 없었는데요.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 배우에서 아빠로 돌아가 아들 룩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내 손태영 씨가 공개한 사진, 보실까요. 권상우 씨가 아들 룩희에게 자전거를 가르쳐는 모습, 또 강아지와 공원을 산책하는 모습 아들을 안고 환하게 웃는 권상우 씨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참 보기 좋네요. 손태영 씨는 권상우 씨가 룩희를 위해 사진 속 자전거를 직접 구입했다는 친절한 설명도 덧붙였는데요. 드라마 촬영과 화보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던 권상우 씨! 이번 기회에 아들 룩희에게 100점짜리 아빠가 될 것 같습니다. 권상우 씨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데, 다음 작품은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니가 가라 하와이!" 영화 '친구' 속 명대사, 다들 기억하시죠? '친구'가 12년에 부활합니다. 속편이 제작되는 건데요. 이번에도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장동건, 유오성 씨도 그대로 출연하는 걸까요? 아쉽게도 유오성 씨만 ‘준석’ 역할을 다시 연기합니다. 장동건 씨의 빈자리는 매력적인 배우 주진모 씨와 신예스타 김우빈 씨가 채워줄 계획인데요. 주진모 씨는 준석의 아버지이자 1960년대를 주름잡은 카리스마 있는 건달 이철주 역을, 김우빈 씨는 장동건 씨가 연기했던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속 배경도 부산에서 울산으로 바꿔 전편과는 다른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고요. 친구 속편은 7월까지 촬영을 마무리 짓고 하반기에 개봉할 계획입니다. 전편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